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맨시티의 법정 소송이 끝난 후 과르디올라 감독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영국 언론 '골콤'은 1일 "잉글랜드축구협회가 맨체스터 시티 115 기소 재판 결과를 기다린 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을 맡을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7월 16일 유로 2024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패한 후 잉글랜드 감독직을 사임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사우스게이트 감독 체제에서 두 번째로 유로 결승에 진출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스페인에 2-1로 패하며 다시 한 번 무너졌습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떠난 후 FA는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리 칼슬리를 임명했습니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칼슬리 감독은 아일랜드, 핀란드와의 네이션스리그 첫 두 경기에서 승리하는 등 만족스러운 성적을 거뒀지만, FA가 외부 후보를 물색하기 시작하면서 칼슬리 감독에게 공식 감독직을 맡기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외국인 감독 선임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FA가 외국인 감독을 선임함으로써 전통을 거스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스벤 고란 에릭손과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영국 대표팀에서 활약한 유일한 두 명의 비영국인 감독입니다.

이사회 논의 과정에서 사리나 위그먼이 잉글랜드를 2022 여자 유럽 선수권 대회로 이끈 성공 사례는 외국인 감독 선임의 긍정적인 측면을 보여주는 사례로 활용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해외 감독 중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FA에서 가장 선호하는 감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FA는 맨시티의 115개 법정 소송이 마무리될 때까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공식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난 12개월 동안 맨체스터 시티에서의 생활이 끝날 수 있다고 암시해 왔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클럽 운영에 있어 가능한 거의 모든 것을 해왔으며 다음 도전 과제로 대표팀 감독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체스터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5연패를 노리고 있습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감독 재임 기간 동안 챔피언스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등 총 38개의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토토사이트 추천


과르디올라는 현재 맨체스터 시티에서 2024/25 시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의 다음 일정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슬로반 브라티슬라바와의 원정 경기입니다.